집정리, 정리 정돈 잘하는 법, 봄맞이 대청소

집을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편안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리 정돈이 없으면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혼란이 빠지기 쉽더라고요. 집을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아이디어 몇 가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저도 평상시에 정리 정돈을 엄청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입춘도 지나고 청소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시작 전에 한번 찾아보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고요. 저는 정리 정돈 전문가는 아니어서, 또 전문가의 입장과 의견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먼저 귀찮은 내 심리와 협상하지 않기

밖에서 일과 볼일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귀찮음이 몰려오고 이렇게 하다보면 일을 계속 미루는 경우가 번번이 생기더라고요. 참고로 저의 친한 친구 중에 정리 정돈을 잘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의 경우를 보면, 뭐든지 그때그때 미루지 않는 습관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디부터 시작할 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구역별로 나누어서 청소하기

저도 지저분한 집안을 혼자서 다 청소하려고 하면, 일단 너무 벅차다는 느낌에 시작 전에 지치기 쉽더라고요. 이럴 때 저의 경우 작은 곳부터 천천히 정리해서 넓혀 갑니다. 오늘은 안방 서랍 정리를 시작으로 침대, 화장대, 옷장 등을 방별로 정리해서 하니까 마음의 부담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집이 넓어서 한 구역도 하루는 힘들다고 할 때 장소를 몇 등분으로 나눠서 한 곳 한 곳씩 정리해 나갑니다. 그 공간에서 필요한 물건을 가깝게 정리해 두면 멀리 찾아다니지 않고 동선을 짧게 만들어서 불필요한 피로를 덜하게 합니다.  

비슷한 종류의 물건은 헤매지 않게 같은 장소에 보관하기

저희 집의 주방 아이템 예를 들자면 식탁보나, 센터 라이너, 개인 식탁매트 등은 가구 하나다 다 보관을 해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때 거기를 열어서 분위기에 따라 식탁을 꾸미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소에서 산 생활 용품 중에도 사이즈가 작은 자잘한 것들 예를 들어 방충망이 찢어졌을 때 붙이는 패치 같은 것도 한 가방에 넣어서 보관을 하니까 필요할 때 헤매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TV 스탠드 서랍에는 여러 개의 긴 콘센트들을 정리해서 넣거나 아이들 게임 CD 같은 것을 정리해 둡니다.  정리를 하면서 버릴 것과 나눔 할 물건 등을 구별해서 정리해 나갑니다. 

비슷한 종류의 물건은 같은 장소에 보관한다.
▷ 사용해야 할 장소에서 가까운 자리에 보관한다(예를 들어 꽃병을 보관하는 장소는 꽃을 다듬는 장소에서 가까워야 한다).
▷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가장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보관한다.
▷ 사용한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둔다. 이렇게 하면 어지르거나 잡동사니 만드는 일이 줄어든다.
▷ 상자에는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표시를 한다.
▷ 옷장 안의 옷은 색상별로 정리한다(이 방법으로 정리하면 훨씬 그 옷들이 입고 싶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납의 기술 - 현명한 수납 (비포 앤 애프터, CASA, 권은순)

No 충동구매!  필요 없는 예쁜 쓰레기 사지 않기

요즘은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많이들 정리하고 버리고 또 나눔도 하시더라고요. 누가 그러더군요, 정리의 시작은 비움에서부터 시작이 된다고요. 저는 나름 맥시멈 리스트 중의 1인이라고 할 수 있었고, 전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쁜 쓰레기?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이쁘면 사는 충동구매 등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쇼핑도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잘 사지 않는 편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끔 누구나 이뻐서 구매를 했는데, 입는 옷만 입고, 택도 떼지 않은 옷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을 겁니다. (예전의 저예요! ㅜㅜ) 이건 이뻐서 나중에 꼭 입어야지 해놓고 손도 안 댄 옷들은 결국 나중에도 입지를 않더라고요. 이런 옷들은 중고 거래를 하던가, 아니면 주위에 나눔을 통해서 옷장의 공간을 확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fast fashion으로 인해서 환경오염 또한 심하다고 하니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않고 신중히 구매하면 추후에 정리 정돈하는데도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