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인 '송화가루'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4월부터 6월 초 까지 흩날리는 송화가루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재채기, 콧물, 눈 시림, 부종, 피부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송화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되도록 빨리 씻는 것이 좋으며 마스크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또 송화가루의 입자가 작아 방충망 등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경우 청소기와 물걸레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야 한다. 실내 환기는 자주 시키는 것이 좋지만 송화가루가 심한 시기에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만약 실내 환기를 시켰다면 이때 들어온 송화가루와 먼지 등을 물수건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 송화가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