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엔 너무 더웠는데 장마가 마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온도가 조금 내려간 것 같아요. 오늘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짚라인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말에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강릉 아라나비 아라나비는 바다의 순우리말인 '아라'와 '나비'의 합성어로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레포츠 시설입니다. 이곳 짚라인에 탑승하면 강릉 카페거리로 유명한 안목 해변과 남항진을 가로지르며 너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한, 바다 위에서 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늘자전거 시설도 함께 있어 두 가지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여름 이곳에서 바다 내음을 머금은 바람을 만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