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마드 라이프 196

2025년 프리즈 서울 Frieze Seoul

프리즈 서울 2025 행사 소개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 그리고 프리즈 로스앤젤레스(Frieze Los Angeles)를 주최한 프리미엄 아트 페어 팀이 선보이는 선도적인 국제 아트페어입니다. 제4회 프리즈 서울은 2025년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현재 패트릭 리(Patrick Lee)가 프리즈 서울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역과 그 너머, 세계 각지의 주요 갤러리 100여 개가 참가하는 프리즈 서울은 동시대 현대 미술에 중점을 둡니다. 한국화랑협회와 협력하여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은, 서울의 활기찬 문화예술 ..

외국어 공부하기] 콜로케이션 : 형용사+명사 알아보기

인터넷으로 콜로케이션 형용사 명사 조합을 찾아보면 대략 1700개가 넘는 조합이 나오는데요. 그만큼 가장 많이 쓰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너무 많아서 외울 수는 없을 것 같고 자주 봐서 익숙해지는데 최선인 것 같아 보입니다. 작문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면 실수도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1700개가 넘는 조합을 다 다룰 수는 없고, 몇 가지 적어 보도록 할게요.Headword Collocations ability - possession of the means or skill to do something/talent, skill, or proficiency in a particular area.유의어 - capacit..

외국어 공부하기] 표를 나타내는 영어 표현들

오늘은 영어 신문을 보거나 뉴스를 보다보면 수치를 나타내는 영어 표현에는 어떤게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상시에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에는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영어권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거나 혹은 영어가 노출된 환경에서 일을 하다보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표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증가를 나타내는 영어 표현Increase graduallyRise rapidly/heavilyGainSoar sharplyGrow significantly/steadilyPeak atAscend temporarily/continuallySurge quickly/dramaticallyGo up moderatelyAn upward trendShoot up 감소를 나타내는 영어 표현Decrease subst..

[뉴질랜드] 여름철 별미 Sweet corn 초당 옥수수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는데, 여름철에 우리 집과 동네 사람들이 다 같이 노란색 옥수수 농사를 지었었어요. 시골에서 농사지은 옥수수는 밭 통째로 어느 업체가 와서 통째로 사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수확을 하고 얼마 안 되는 남은 것들을 각자의 집으로 가지고 와서 별미로 즐기곤 했지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초당 옥수수였나 봐요. 저희 가족들이 다 옥수수를 좋아해서 작은 밭에 식구들 먹을 양을 따로 농사지었는데, 귀했던 초당 옥수수보다는 흔히 접하는 흰색 옥수수나, 찰옥수수 같은 것을 더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 뉴질랜드 이사 오고 나서 마트에서 산 옥수수가 어릴 적 먹던  그 초당 옥수수랑 맛이 똑같아서 어릴 적 추억이 갑자기 나더라고요.  지금 뉴질랜드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겨울보다는 야채 가격도 ..

2025년 새해가 밝았네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출시되자마자 외국인들 주위에서 칭찬을 너무해서 기분이 잠시 좋으려고 했는데, 뒤이어서 끔찍한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게 돼서 슬픔이 가시지가 않고 있네요. 아직 국가 애도 기간이라서 뭘 하기도 조심스럽고, 매년 하던 31일 마지막 디너도 조촐하게 가족 식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도 실은 몇년 전에 같은 노선으로 같은 항공사로 태국을 다녀온지라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비행기 좌석이 굉장히 비좁아서, 탑승하신 분들이 힘들어했지요. 정말 저도 다사다난하고 몸과 마음이 정신없는 2024년을 보냈는데, 대한민국도 탄핵에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비행기 사고로 마음 아픈 일이 발생해서 국민들 모두가 마음이 무거운 상황이 되었네요. 2025년 한 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정치적..

노마드 라이프 2025.01.01

[뉴질랜드]한 여름의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예전에 저쪽 남미 끝쪽 파라과이에 몇 달 머물렀던 적이 있었어요. 15년 전쯤 된 것 같아요. 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새로운 문화도 신기하고 지나고 보면 젊은 시절은 참 빠르게도 지나간 것 같아요. 남반구 국가에 살다 보면, 계절에 무뎌지는 게 느껴져요. 뉴질랜드도 남반구 국가에 있다 보니 계절이 반대라서 올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기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막 틀어대면서 이브 저녁식사로 간단히 마무리를 했던 것 같아요. 눈이 오는 추운 겨울의 크리스마스가 그리운 날이었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디너는 아들이 모두 차려서 손까딱 하나 하지 않고 편한 명절을 보냈답니다. 주로 가족들이 모일 장소를 정하면 potluck으로 음식 하나씩 준비해서 가곤 했는데, 올해는 그런 분주한 기분 없이..

[뉴질랜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 Pōhutukawa 포후투카와

한 해의 마무리는 항상 추운 날씨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면서 분주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보냈던 것 같은데, 뉴질랜드에 온 이후로 더운 날씨에 12월을 보내고 있는 나로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지도 않고 반대 계절로 인해서 시간에 둔해지는 느낌이 드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 남편 직장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런치 겸해서 밖에서 식사를 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장소를 옮겨서 가서 차를 마셨는데, 그곳에 여러 나무그루가 가득 심어져 있었는데, 키위 직원 분께서 정말 포후투카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피는 나무라고 하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Lyall Bay 몰에 갔다가 보여서 찍어봤어요. 이 날은 평일에 차에 있기에는 조금 더운 22-23도의 날씨였는데 모래사장이 펼쳐진 바닷가 해변에 비키니 입은 사람들이 가득..

[뉴질랜드]웰링턴_Lower hutt_Han River 한국식당_Japan mart

오늘은 쌀 사러 나갔다가 너무 일찍 나온 탓에 Johnsonville 한국가게가 문을 안 열어서, 시간 때우려고 돌아다니다가 로워헛에 있는 퀸즈게이트 몰에도 가고 한국식당에 다녀왔어요. 뉴질랜드 온 이후로 한국음식은 집에서만 해 먹다가 여기 오래 사신 분이 로워헛에 있는 한식당 괜찮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어요. 식당 좌석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편이에요. 예약석이 여러 테이블 있었는데, 저희는 다행히도 일찍 가서 빈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 들어오고 나서 얼마 안 되니까 자리가 꽉 차서 새로 들어오신 분들 중에 그냥 나가신 분들도 보였어요.  9A Margaret Street, Hutt Central, Lower Hutt 501004 566 8383 식사하고 쌀 사러 존슨빌 가려고 하..

[뉴질랜드]웰링턴 베트남식당 맛집_Vietnamese Restaurant and café_Petone

주말에 Petone으로 시장 보러 갔다가 가끔 가는 베트남 식당이 있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자주 오는 웰링턴 날씨에는 따뜻한 Pho가 생각날 때가 많더라고요. 자주 가다 보니까 이제는 나름 단골이 돼서 주인분께서 갈 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시더라고요.  내부는 크지는 않지만 아늑한 편이에요. 주중에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편이에요.  143 Jackson Street, Petone, Lower Hutt 5012 04 939 9575 겨울에 비가 많이 와서 자주 가는 곳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Spring roll and meat salad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기는 주말에 가보면 베트남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와서 현지인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조금 늦게 가면 ..

[뉴질랜드] 웰링턴 맛집_El matador_Cuba street

Wellington, NZ 맛집El Matador 오늘은 웰링턴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식당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로 제 입맛이 까탈스러운 건지 정말 맛집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그런데 거리를 걷다 보면 식당마다 사람들로 가득 차서 가보면 또 입맛에 맞지 않아서 실망한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잦은 실패를 하다 보니까 가던 곳만 가게 되고, 집에서 요리하는 날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혹시 다른 맛집 아시면 추천해 주세요. 오후 5시부터 오픈을 해서 저희는 미리 가서 두 번째로 자리 안내받고 들어갔어요. 저녁 시간돼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식당 중에 하나라서, 식사 중에 보니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