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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보고 싶은 단양 보발재

Max_R 2023. 5. 3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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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휴가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남산둘레길 알록달록한 사진하고 내장산 알록달록한 사진이 너무 이뻐서 검색을 하다가 단양 보발재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봄도 겨울 풍경도 너무 이쁜데, 작은 나라지만 알록달록해서 스케일이 뭐든지 큰 외국 하고는 다르게 더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그런 것 같아요.  뉴스에서 올해 여름은 비만 온다고 하니까 습기와의 전쟁이 겁나고 부담스러워서 얼른 여름을 보내버리고 싶은 심정인가 봅니다. 가을여행 리스트 하나 추가해 보고 공유해 봅니다.

 

2017년 관광공사 사진 공모전 대상작의 수상을 거머진 보발재 단풍전경


단양 보발재 상세 정보 

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 540m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다. 약 3km 도로변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단풍은 소백산과의 조화로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보발재의 경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작가들도 찾게 한다.

 

문의 및 안내 043-420-3035

홈페이지 https://www.danyang.go.kr/tour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단양 보발재

 

단양 보발재 인근 볼거리 

소백산 자락 보발재는 소백산 자락길 6코스에도 포함된 걷기 좋은 길인 데다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온달관광지와 인접했다. 단양에는 단양역~노동리까지 강줄기를 따라 걷는 '달맞이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선암계곡길', 봄꽃이 아름다운 '방곡길'이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힌다.

 

 

구인사 이미지, 사진출처: 단양군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다.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造)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

 

온달 관광지, 출처: 한국 관광공사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내내 남한강을 끼고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대단히 수려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한 기와의 물결이 화려한 온달관광지 입구에 오른다.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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