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쉬운 타코, 플라우타 Flauta 타코 만들기, 아보카도 살사 Salsa de Aguacate만들기

세상 쉬운 플라우타 flauta 타코 만들기

오늘은 우리 큰아들이 좋아하는 타코를 만들어 보려고, 또르띠아 가게 Tortilleria에 가서 또르띠아 1킬로를 사 왔답니다. 한국에서는 (5천 원에서 만원 사이...) 가격이 좀 비쌌던 것 같은데 여긴 1키로 20페소니까 1달러 정도 하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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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재료 먼저 볼까요....

플라우타 Flauta 타코 재료

또르띠야, 닭가슴살, 소금, 후추, 마늘

먼저 생 닭가슴살을 후추, 소금, 마늘을 넣고 잘 익을 때까지 삶아줍니다.

다 삶은 닭가슴살은 결대로 찢어서 준비해 주세요.

 

또르띠야 위에 찢은 닭가슴살을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tip: 또르띠야가 말랑말랑한 상태여야지 찢어지지 않고, 잘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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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한국 살 때 주로 쿠팡에서 옥수수 또르띠아를 샀어요. 그리고 한번은 이태원 언덕길에 있던 파키스탄 식품점에서 또르띠아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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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말아놓은 또르띠아는 풀리지 않게 옆으로 살짝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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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돌돌 말은 플라우타를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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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았을 때 끝부분이 바닥에 두는 게 말린 게 덜 풀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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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는 프라이팬 하나에 이 만큼을 만들었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우리 큰아들 몫이랍니다.

타지 않게 노릇노릇 뒤집어 가면서 구워줍니다.

다 구워졌으면 접시에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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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우타를 잠시 옆에 놓은 다음에 이제 아보카도 살사를 만들어 볼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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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살사 재료

그린페퍼, 소금, 아보카도, 닭육수, 레몬 혹은 라임

아보카도 두 개 정도 양이면 둘이 먹기에는 살사 양이 많더라고요. 이 정도면 3-4인분 되는 것 같아요^^

보통 물을 넣는데, 저는 아까 닭가슴살 삶은 육수가 있어서, 물대신 넣었고요. 닭 육수가 들어가면 더 감칠맛이 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모두 넣고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다 간 다음에, 소금으로 간 하시면 되고요. 저는 레몬이 없어서 넣지 못했는데 레몬을 넣으면 좋은 게 아보카도

색상이 변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재료에 저는 할라페뇨 한 개, 세라노 고추 두 개를 넣었는데요.

한국에선 청양고추랑 풋고추 섞어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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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기 전에 잘 만들어졌는지 하나 먼저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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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매운 거를 잘 안 먹었더니, 저한테는 살짝 맵네요... 우리 아들은 하나도 안 맵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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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