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멕시코시티, 부에나비스타 버스역 옆에 위치한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를 다녀왔습니다. 버스역 바로 옆에 용산역 같이 몰 안에 기차역이 있어서 도심 외곽으로 벗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장소 같은데 사람이 늘 붐비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도서관은 외국인들에게 방문해야할 장소 중의 하나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미리 도서관이 어떤 곳이 알고 가지 않거나, 스페인어에 많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대부분, PB(1층),2층에서 사진만 찍고 그냥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의 경우 다행히 최근에 한국에서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시던 분이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 무료 자원봉사를 하고 계셔서 무료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30 / 오후12:30 두 차례 진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