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멕시코시티, 부에나비스타 버스역 옆에 위치한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를 다녀왔습니다. 버스역 바로 옆에 용산역 같이 몰 안에 기차역이 있어서 도심 외곽으로 벗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장소 같은데 사람이 늘 붐비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도서관은 외국인들에게 방문해야할 장소 중의 하나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미리 도서관이 어떤 곳이 알고 가지 않거나, 스페인어에 많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대부분, PB(1층),2층에서 사진만 찍고 그냥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의 경우 다행히 최근에 한국에서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시던 분이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 무료 자원봉사를 하고 계셔서 무료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30 / 오후12:30 두 차례 진행해 주시고 90분 진행이 됩니다. 예약은 아래 오픈 채팅창으로 하시면 됩니다.
바스콘셀로스도서관. 가이드
https://open.kakao.com/o/sGAnQGbf
👉 현재 도서관에 여러 나라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지만, 한국어로 된 책은 정말 많이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반면 일본책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기증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위의 오픈채팅창으로 연락을 주시면 우리나라를 좀 더 알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멕시코 시티 의 Biblioteca Vasconcelos (Vasconcelos Library)는 Biblioteca Vasconcelos 또는 la Biblioteca Vasconcelos 또는 la Vasconcelos 로도 알려져 있으며 언론에서는 Megabiblioteca ("거대 도서관")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멕시코 시티 (Buenavista) 시내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이웃, Cuauhtémoc 자치구 ). 그것은 철학자이자 전직 대통령 후보이자 전직 멕시코 국립 도서관 장인 José Vasconcelos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도서관은 38,000제곱미터(409,000 제곱피트)에 걸쳐 있습니다. 초기 계획 비용은 9억 5,400만 페소(약 9,800만 달러)였습니다. 멕시코 의회는 2006 년 정부의 세 가지 부서 모두에 대한 삭감을 포함하는 예산 삭감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PAN( National Action Party )은 Enciclomedia와 Vasconcelos Library를 위한 자금을 보존하는 대안 예산을 제시했습니다.
도서관은 지하철, 교외 기차 및 메트로 버스가 만나는 Buenavista 기차역의 Delegación Cuauhtémoc 시내에 있습니다. 그것은 건물 중앙에 눈에 띄게 위치한 Gabriel Orozco 의 Ballena (Whale) 를 포함하여 멕시코 예술가들의 여러 조각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
연혁
당시 멕시코 대통령 Vicente Fox는 2006년 5월 16일에 도서관을 개관하고 이것이 21세기의 가장 진보된 건축물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언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취임식은 대통령이 2006년 대선 전에 자신의 업적을 홍보해야 하는 마감일 일주일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도서관은 건축 결함으로 인해 2007년 3월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연맹 상급 감사관은 36 건의 공사 비리를 적발하고 연방 정부 공무원에 대한 13건의 책임 발동을 발표했습니다. 발견된 부정행위 중에는 1,500만 페소(약 140만 달러)의 비용으로 대리석 블록을 잘못 배치한 것도 있었습니다.
칼데론의 집권 기간 동안 3,200만 페소(약 3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로 복원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22개월 만에 2008년 11월 대중에게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출처자료: 위키피디아>
원래 한국인들에게 인터스텔라의 영화 속 도서관으로 유명? 한 것 같아서 혹시 저도 그게 맞는지 자료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도서관 디자인이 미래적으로 보여서 혹은 유사해서 또는 영화 제작 시 이 도서관을 모티브로 영감을 받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 자료를 찾다가 한 외국사이트에 실린 사진으로 실제 인터스텔라 도서관 장면을 찍기 위해 만든 세트장이었다고 해서 같이 공유해 봅니다.
이 도서관 하면 또 한때에 30톤에 달했던 고래의 뼈를 천장에 매달아 놓아 전시가 되고 있는데요. 멕시코의 현대 미술가 가브리엘 오로스코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고래는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서 성인이 되어 죽은 고래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오면 굉장히 좋아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도서관 천장을 보시면 천장 위에 메탈로 된 레일에 메탈 책장이 매달려있어서 그 책장에 책이 정리되어 있구요. 1층을 제외하고 층별로 중앙은 메탈 프레임 위에 단단한 반투명 유리바닥으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반투명 유리 위에 책장이 있습니다. 도서관 가장자리만 대리석 바닥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고소공포증? 같은 게 좀 있어서 걷는데 너무 아슬아슬한 게 살짝 긴장이 되더라고요. 참 가실 때 여성분의 경우 스커트를 입으면 밑에서 다 보여서 바지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 7층까지 되어 있고, 도서관 밖의 보타닉 가든을 포함해서 7개의 섹션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건축 디자인이라서 굉장히 신선한 경험을 했습니다. 혹시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구글링을 해서 자료를 찾아보시거나 무료 가이드 서비스를 받으시면 좋은 추억 만드시는데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멕시코 박물관 다른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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