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육아휴직한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도로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20만원, 가구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육아휴직 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한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15일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한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접수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시가 지난 6월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