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풀테펙 숲에 위치한 멕시코 시티 역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멕시코의 차풀테펙 성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있는 성이라고 합니다. 국립 역사박물관은 외국인의 경우 90페소의 입장권을 내야해요, 하지만 학생 신분증이 있을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멕시코의 날씨는 사계절이 봄이고 사계절 꽃이 피어 있지만 나름 그 안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가 있어서 살짝 춥고 덥고 시기에 따라 그렇게 바뀝니다. 4월이 가장 더운 달이라서, 활동을 하시려면 아침 일찍 박물관, 미술관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구경을 하시고 낮 12시쯤 되면 벌써 뜨거워져서 너무 걸어 다니기 힘든 날씨가 되더라고요. 아래 그림은 멀리서 바라본 차풀테펙 성의 이미지입니다. 혹시 이미 눈치채셨을지 모르지만, 차풀테펙 성 주위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