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 식당 리뷰_탤런트 이장우님 식당_즉석우동

지난 월요일 13일에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아님 제가 유난히 춥게 느낀 건지 뭔가 따뜻한 점심을 먹고 싶어서 평소 가고 싶었던 우불 식당을 다녀와 봤습니다. 저는 차량으로 이동해서 우불 식당 인근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식사를 해도 상가 주차장은 주차비 할인이 없어요^^;;) 주차장 하고 식당까지 5분 정도 걸었습니다. 

 

우불식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80 성원상떼빌 상가 102동 124호

우불식당

간판이 ㅋㅋ 너무 빈티지하게 올드해서 이장우 씨 이미지랑은 맞지 않지만 뭐 어쨌든 리뷰가 좋고, 저도 쯔양 먹방 보면서 꼭 가봐야지 했던 데라서 이번에 시간을 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탤런트 이장우님 식당, 우불식당

같은 라인에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요. 다 먹고 나와보니 다른 식당들은 시간데가 그래서 인지 손님이 없더라구요. 

제가 들어간 시간이 오후 1시 50분였는데,..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우불식당 우동

저희는 즉석우동이랑 갈비한판을 시켰는데요.

즉석 우동은 일단 보기엔 일반 우동이랑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한 젓가락 맛보니까 국물도

진하고 월요일같이 바람찬 날에는 정말 딱 맞는 음식이라서 저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도 너무 많고 재료가 신선해서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맛이 뭐랄까 음식에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정말 신선한 재료로 기본엔 충실한 맛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ㅋㅋㅋ

우불식당, 즉석우동

어묵이랑 유부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요~ 저희는 멋 모르고 3개 시켰다가 다 못 먹고 왔어요.

양이 작으신 분들은 한 개씩만 시켜도 배부르실 것 같아요. 우동이 양이 정말 많아요~ 

갈비한판

갈비는 그냥 일반 갈비 같아요.

저기 보이는 마카로니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저것도 양이 짐승 같아요.

너무 많아요~ 그런데도 최대한 많이 먹고 나왔답니다. 

개인적으로 추운 날에 저는 이장우 씨 가게 즉석우동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요~~

그냥 기본에 충실한 것 같으면서 옛날 어렸을 때 먹던 그런 우동맛이 나서 깜짝 놀랐어요.

 

어찌 보면 이장우씨가 왜 저렇게 간판을 빈티지하게 했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만 저 집 즉석우동이 옛날 어렸을때 먹던 추억의 맛이랑 같아서,.. 간판 이미지가 딱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암튼 나만알고 싶은 장소를 찾은것 같은데,.. 자주는 못갈 것 같고 가끔 그리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 강추! :D 

벌써 한주의 내리막길 이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