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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웰링턴_Lower hutt_Han River 한국식당_Japan mart

Max_R 2024. 12. 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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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쌀 사러 나갔다가 너무 일찍 나온 탓에 Johnsonville 한국가게가 문을 안 열어서, 시간 때우려고 돌아다니다가 로워헛에 있는 퀸즈게이트 몰에도 가고 한국식당에 다녀왔어요. 뉴질랜드 온 이후로 한국음식은 집에서만 해 먹다가 여기 오래 사신 분이 로워헛에 있는 한식당 괜찮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어요. 식당 좌석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편이에요. 예약석이 여러 테이블 있었는데, 저희는 다행히도 일찍 가서 빈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 들어오고 나서 얼마 안 되니까 자리가 꽉 차서 새로 들어오신 분들 중에 그냥 나가신 분들도 보였어요. 

 

9A Margaret Street, Hutt Central, Lower Hutt 5010

04 566 8383

Lower Hutt, Han River Korean restaurant, Wellington, NZ

 

식사하고 쌀 사러 존슨빌 가려고 하는데 Japan mart가 보여서 가격이나 보자고 구경 갔다가, 마침 세일을 엄청해서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20kg, $45) 쌀을 사 왔어요. 너무 싸서 남편이 두 번이나 물었는데, 똑같이 계산원이 답변하셔서 그렇구나 하고 계산하고 왔어요. 예전에 다른 나라에 살 때 Tokyo foods라고 일본 식자재를 직수입하는 업체가 마트를 운영하는 곳이 있었는데 확실히 직수입해서 운영하는 마트는 마진이 덜 붙어서 경쟁력이 있었는데요. 이곳도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다이소 아쉬울 때, 이곳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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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CBD에 있는 다이소 매장이 좀 작은 편인데 이 마트는 다른 데랑 비교에서 종류가 좀 많았어요. 파는 가격도 다이소 가격이랑 비슷하게 개당 3달러씩 했는데,  무엇보다 그릇 종류가 많아서 급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그릇이랑 또 생활용품도 많아서 같이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했어요. 날씨가 더워져서 많이 걷다 보니 급 피곤해져서 허둥지둥 나왔는데, 나중에 페이스북으로 찾아서 보니까 세일하는 품목이 굉장히 많았더라고요. 알았으면 더 사 왔을 텐데 하고 잠시 아쉬워했어요. 마트를 나오면 오른쪽으로 Japan Liquor 스토어가 있어서 일본 술도 다양하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일본술을 잘 몰라서, 구경만 하고 그냥 나왔어요. 물건 계산 할때 캐시어분이 제가 처음이라고 하니까 리쿼 스토어도 있으니까 구경해보라고 해서 봤는데, 일본 술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선택 폭이 넓어서 좋겠더라구요. 퀸즈게이트 몰 왔다가 아시안 마트에서 물건 필요하면 들려도 좋을 것 같아서 장소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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