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미술관_로그아웃전시회_Logout

뚝섬미술관

 

 

 

<로그아웃> 전시는 하나의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은 소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현실 속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들은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만성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져다줍니다.

<로그아웃>은 이토록 과잉 정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온전한 쉼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입니다.

잠시 현실이라는 불을 끄고,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마음속의 불을 켜세요.

<로그아웃>은 당신에게 잃어버린 감각의 끈을,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오늘은 월요일 오픈하는 전시회 중에 뚝섬 미술관에서 전시 진행중인 logout 전시회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검색, 예약 후에 방문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위에 주차를 하라고 네이버 예약시 확인을 했는데요. 

안내해 주신 신한IT 센터 건물이 한시간당 1,500원이 아니고 이제 바뀌에서 10분당 1,000원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변경된 거를 몰라서 일단 네이버 예약에서 안내해 준대로 신한IT 센터에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을 나와서 신호등을 건너니 미술관이 보이더라구요. 성동구 주민들은 50%가 할인 된다고 하니 성동구 사시는 분들은 혜택을 누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뚝섬미술관전시, 로그아웃

 

· 장소: 뚝섬미술관
·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33 , 지하 1층
· 주차여부: 주차불가(대중교통 및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권장)
· 문의전화: 02-555-5035

 

 

들어가는 입구도 감성있고 너무 이쁘네요. 

 

 

로그아웃 티켓확인

 

 

지하1층으로 들어가면 안내 데스크에서 예약 사항을 확인 후에 전시 날짜가 찍힌 종이를 받으면 전시 관람 준비 끝! 

 

 

로그아웃 전시회

 

 

티켓을 받고 들어가면 첫 전시실에 이런 나무가 하나 보입니다. 

 

 

로그아웃, 반짝이는 불빛들

 

 

나무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어두운 골목을 지나 반짝이는 불빛들을 전시한 전시실이 나옵니다. 가는 길이 정말 칠흑같아서 벽을 잡고 조심스럽게 걸어갔답니다.  

 

 

반짝이는 불빛들

 

작가의 말대로 SNS에서 너무 많은 소통으로 우리가 느끼는 행복 속에서 나를 맞춰 살지 말고 때로는 그 곳에서 로그아웃할 수 있는 용기와 SNS에서 자유로워져서 휴식을 취하고 나를 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로그아웃 전시회

 

 

로그아웃, 가을: 내가채워지는 계절

 

전시회 내내 느끼는 거 였지만,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휴식같은,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한 시간이였습니다.